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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TERMINATOR : GENISYS (2015) Written By 빨2 (From '뒷담화 PEOPLE') 본 리뷰에는 다량의 스포일러를 내포하고 있다. 관람전인 분들이나 내용을 알고 싶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조용히 백스페이스를 눌러주시길 바란다. : 그가 돌아왔다. 기억 저편의 과거와 오래된 미래를 사이로 오랜 침묵끝에 등장한 헐리우드의 대표적 프렌차이즈이자 독이든 성배.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는 과연 어두운 과거를 뒤로하고 미래를 선택할 수 있을까? ‘부자는 망해도 3대가 먹고 산다’라는 말은 요즘들어서 더욱 굳건해지는 메세지다. 갈라지고 있음을 아는 것은 비단 필자 뿐만이 아닐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중문화업계에서 단연 돋보이는데, 특히 게임이나 영화, 드라마같은 엔터테인트먼트 장르에서는 더욱 커지게 된다. 그만큼 나올게 다 나왔기에 답이 없다. 라.. 2015. 7. 16.
(칼럼) 그땐 몰랐던 일들 Written By 코딱지01 : 분명 그랬다. 아빠의 구두가 참으로 피곤한 존제였고, 엄마의 잔소리가 참으로 행복한 외침이라는 것들을.. 그새 잊고 지내던 일상들은 다시금 돌아온 아저씨에게서 깨어났다. 언제나 코딱지 어린이인 우리들에게 온화한 미소를 보여주시며 요즘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1순위는 대부분 연예인이라고 하는데, 5위권 안으로 보면 공무원, 전문직, 교사등으로 나오는 것을 보면 안타까워진다. 통계권 밖의 순위에 있긴 하지만, ‘꿈이 없다’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하는데, 시대가 더욱 얼어붙고 있다는 징표일 것이다. 적어도 통계는 그렇게 말해주고 있으니 학원을 몇개씩 다니고, 자기 시간을 가질 수 없는 아이들, 이와 반대로 놀 친구가 없는 아이들. 부의 양극화는 팽창해가고 있지만, 아이들의 고통.. 2015. 7. 14.
(무늬만거대한!) 예.고.편!!~ 반갑습니다. 빨2입니다. 제목이 참 거창한데.. 사실,별 의미 없이 저렇게 적어봤습니다.(뭐, 아시잖아요? 다들?? ㅋㅋㅋ) 각설하고, 저는 지금 일본에 있습니다.오사카쪽이구요. 타국놀이문화탐구라는 지대한 특명을 지닌채로 지난주 출발하여 출국을 앞두고 있지요. 제가 뒷담화 피플과 레트로 피플 2가지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데,곰곰히 생각해보니 두가지 모두 할 이야기들은 많더라구요. 그래서 준비중입니다.오사카를 무대로 한 광활한 대서사시..를 보여드릴 깜냥이 부족하니,이를테면 투어개념이랄까요? 귀국을 앞두고 보고개념의 리포트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일단 적어보긴 하는데.. 귀찮네요..ㅋ아무튼 잘 정리해서 곧 선보이겠습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고, 메르스와 낙타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전 무리안가는 선에서 .. 2015. 7. 7.
2014.04.16 어느 한 배가 바다에 침몰했습니다.그 배에 탑승한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기억을 가지고 그 배에 타고 있었습니다.이들이 품은 마음들은 달라도, 저마다 포근한 마음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느 한 배가 바다에 침몰했습니다.모두 구조되었다는 말을 믿고, 저마다의 시간들을 보냈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말은 변했습니다.왜곡된 말은 끝이 없었고, 그 끝은 종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바다속에서 기다리던 사람들을 바라보는 심정은, 그저 초조하고 착잡해져만 갔습니다. 때론 울분도 차올랐습니다. 분노로 일갈해보기도 했습니다.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그들이 살아있을거란 믿음을 갖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어느 한 배가 바다에 침몰했습니다.이것은 이념과 사상을 떠난 이야기입니다.돈으로 환산할 수 없.. 2015. 4. 16.
Comming Up! New Project!! 2015년라디오피플의 3번째 야심작! 기대하시라!! 쑨이와 함께!!! 2015. 3. 15.
(사설) 소셜을 성찰한다 Written By 빨2 (FROM '뒷담화 PEOPLE') 괴리감이 생긴다. 내가 원하는 이상향과 현실의 조우가 마딱드리는 순간이다.꿈꾸고 바라는 그림은 분명하다. 언제나 대중의 워너비로 기억되고 싶다. 그러나 현실앞에 비춰진 자아의 괴리감을 통한 좌절과 분노의 반복은 다시금 가면을 찾게되고..왜곡된 이면을 애써 비판하며 회피한다. 악순환은 이어진다. #. INTRO 많은 이들이 SNS를 사용한다. 컴퓨터에서, 휴대폰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이용하고 써먹는다.미디어의 빅뱅은 라이프 사이클의 순환마저 송두리째 바꾸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측면은 원시적으로 행해지던 분야였지만, 단지 미디어라는 도구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변화되었을 뿐, 인간 본연의 행위라는 점을 부정할 수는 .. 201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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