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담화피플37 (사설) 그래도, 느리게걷자 Written By 빨2 (From 뒷담화 PEOPLE) :: 새해가 찾아왔지만 나는 반대로 느리고 싶다.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좋긴 하겠지만, 그것이 모든것을 좌우할만큼의 능사일까? 과연 그러할까? 모르겠기에 끄적거린다. 오래된 생각이었다.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할때부터 다가오는 알수없는 불안감이 적정하게 교차되는 애매한 감정.우두커니 이 자판을 두드린다. 한글자씩 써내려간다. 의미를 담고, 생각을 정리하며 두드려간다.좀처럼 멍한 기분을 지울수는 없다. 그렇기에 나는 더욱 자판을 두드려간다. 조금은 두서가 없어지는것 같다. 언듯 만으로 4년정도 흘렀다. 이방송을 해온것을 돌이켜보면 말이다.그땐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지칠때까지, 재미가 없어질때까지 무작정 떠들어보자!는것이 목표였다.다행이도 그 목표는 현.. 2015. 1. 6. 이전 1 ···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