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RetroBoy (From RETRO PEOPLE)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리는 레트로보이 입니다!
이번에 새로이 참여하게되었는데요~ 앞으로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슴다~!! (90도 꾸벅!)
레트로피플의 재미를 배가하고자 준비한 레트로 플러스알파 입니다!
앞으로 각 방송의 이야기를 좀 더 보강하는 동시에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들도
이곳을 통해 많이 공유할 수 있도록 열씸히 달려나가겠습니다! (훅훅~)
그럼 첫 이야기 시작해볼께요~!
방송을 들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첫 탐험 주제가 슈퍼마리오였죠?
이 게임에 대해서는 워낙 할 말이 많고, 이야기도 넘쳐나다보니 어디서부터 써야할지 모르겠어욬ㅋㅋ
그래도 차근차근히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할게요!! (요~)
슈퍼마리오의 시작은 먼저 1981년에 나온 동키콩에서 부터 같이 한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왜냐면 우리의 마리오의 첫 등장이 바로 요 게임에서 등장했다는 사실!~
공주를 구하기 위해서 여러 장애물들을 피하면서 차례차례 클리어 해가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슈퍼마리오 하면 떠오르는 첫번째! 바로 점프인데요~ 이 점프의 시작이 동키콩이었다네요!!
게다가 동키콩에서 게임 사상 최초로 점프가 등장한 게임이라고 하니 여러의미로 대단하군요!~
방송에서도 소개되었듯이 동킹콩은 게임 역사 최초로 점프가 만들어진 최초의 게임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는데요
지금도 업계의 전설로 꼽히는 '미아모토 시게루'씨의 여담이 알려져 있다 하는군요~
개발중인 동키콩을 본 시게루씨가 '통이 굴러오는데 어떻게 피할래? (응? 니마 어쩔꺼임??)'라고 물어본 것이
결국에는 점프의 탄생까지 연결되었다고하니~ 역시, 아이디어는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오~)
여담이지만, 기획과 제작은 닌텐도에서 했지만 실제 프로그래밍을 담당한 것은 이케가미 통신이라는 업체였다는군요!
이 정보는 기판을 해킹하면 나오는 숨겨진 코드에서 발견할 수 있는 대목이라는 점~~~!!!
(현재는 도시바 계열의 자회사이구요. 방송, 영상장비를 제조하는 회사랍니다.)
<전설은 바로 이게임으로 부터... 라고 하지만 위 사진은 공식 카피제품??인 크레이지 콩의 한장면>
이어서 두번째로 위의 사진에 대해 잠시 언급할 필요가 있을텐데요, 언듯 보기에는 동키콩과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 많은 분들 (저를 포함한)께서 아마 저 작품을 동키콩으로 기억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거 같네요 ㅋ)
정확하게는 '크레이지콩'이란 작품입니다. 이게 좀 묘하긴 한데요~ 사실상 대놓고(!!!)베낀 측면이 강하지만,
어차저차해서 닌텐도의 승인까지 받은 일본 내 한정 판매 카피제품입니다. (결과적으론 정식 취급받았으니 운이 좋네요..)
하지만, 실제 판매량은 크레이지콩이 더 높다는 것이 함정!! (일단 가격이 싸구요, 전용 케비넷이 아니라 설치도 쉬웠다고 하는군요~)
그러나..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일까요? 카피품을 만든 회사에서 결과적으로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음으로써
(동키콩 jr까지 카피하려 햇다는군요.) 닌텐도에게 고소크리 먹고 결국 카피업체 사장이 구속됨으로써 일단락되었다고 합니다.
다시 마리오로 돌아와서, 이렇게 탄생한 마리오 (당시에는 점프맨)는 닌텐도 미국지사에서 이름을 붙여지게 되고,
이후 전세계 적인 아이콘으로 성장하여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슈퍼마리오브라더스 (=슈퍼마리오1탄)의 개발비화를 보면 재미있는 점이 많은데요.
원래 게임 계획은 아이러니 하게도 마리오가 등장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뭐시???!!!??)
정확하게는 기본 형태의 마리오 (버섯을 먹기 전 상태)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는데요.
개발도중 스크랩트가 잘못되어 구동 (버그)이 되었는데, 이를 통해서 좁은 통로나 길을 지나가는 점에서 포인트를 얻게 되었고,
이를 발전시켜 현재의 형태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디폴트 형태의 마리오가 이렇게 탄생되었다네요~)
<우리가 보고 있는 이 마리오는 사실 버그로 태어났다는 사실ㅋㅋㅋ>
마지막으로 방송에서도 잠시 나왔지만, 버전별 개발 인력에 대해 언급된 적이 있었는데요~
규모를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각 버전별 특성과 발전 형태를 생각하시면서 보시면, 음~ 발전해왔군! 이란 생각이 드시게 될겁니다.
개인적으로 마리오 2탄보다 마리오 3탄의 개발인력이 적은것에 조금 놀라기도 했지만요.
그런데 말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들은 적은 인력으로도 훨신 더 많은 업그레이드를 한 것일까요??
많은 이들에게 "악마의 게임"이라 칭송받을 만큼 정말 환상적인 완성도와 볼륨을 만들어냈으니까 말이죠~
지금봐도 대단하고, 어떻게 저렇게 만들었을까? 싶을 만큼 다시 봐도, 해도 재미있는 게임이니까요! ㅎ
허나.. 3탄을 패미콤에서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3탄의 치명적인 약점은 중간에 이어서 할 수 없었다는 사실!!!!
이는 당시 패미콤 스팩의 한계로 인해서 발생된 문제이기도 했죠~ 중간 플레이라는 기능이 용량때문이었다니.. 애석할 따름이죠.ㅋ
(물론 이후에 이식된 버전들은 가능해지긴 했지만요~)
<위 도표는 역대 마리오 버전별 개발인력인데요. 마리오 시리즈의 역사를 생각하면서 보면 감회가 새로워지는군요>
첫시간으로 준비해본 레트로 플러스였습니다.
사실, 마리오 시리즈는 기네스에도 오를 만큼 버전당 1000만장이 우스울 정도로 대박으로 팔리는 게임이기도 하구요,
여기에 버전도 워낙 많이 나오기도 했구요.. 저도 뭘 말해야 할지... 좀 막막하긴 했어요.ㅠㅠ
그래서 마리오는 워낙 이야기 거리도 많고, 어디서 부터 설명을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대단하게 축적되어 온 콘텐츠이다 보니,
오늘 글은 수박 겉핧기 수준에 불과하긴 해요~ (저도 잘 아라요. 잘 안다구요. 엉엉~~ㅠㅠ)
하지만,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만큼, 앞으로도 시간이 되는데로 더욱 알차게 준비해서 다시 이야기 해보기로 할테니
부족하다고 타박만 주지 마시구 관심과 사랑을 주세요~ (플리즈~~~)
그럼 다음 이시간에 찾아뵐께요~
<RETRO PEOPLE 'SUPER MARIO'편 듣기>
(itunes - https://itunes.apple.com/kr/podcast/retro-people/id947223915?l=en )
(직접듣기 - http://file.ssenhosting.com/data1/chrp01/rep1.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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