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먼길 오셨습니다.
ch.) RADIO PEOPLE 입니다.
장농 깊숙히 처박아둔 옷에 베인 눅룩한 냄새마냥
이 블로그 역시도 참으로 오래동안 묵혔습니다.
게으름의 반증이지요.
2014년 끝자락에 이르러
다시금 묵은내를 햇볕에 털고 빨래를 시작합니다.
빨래를 마치고 뽀송뽀송하게 말린 뒤,
정성들여 다림질도 하고, 잘 정리하여
새로운 이름도 붙여줍니다.
이름하여
Culture Nomad = 문화유랑단
네 그렇습니다.
사실 놀고잡픈데 아는건 적고, 아는척은 하고싶고,
욕심인지 공명심인지 분간은 잘 안가지만,
적어도 경험해본것들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과,
평범한 호기심을 계속해서 쌓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블로그를 새단장해봅니다.
적어도 의도는 그러합니다.
페이스북과의 연동성이 우선시 되겠지만,
이 블로그에서도,
지난 시간 계속 해오려 생각만 하던 행위들
특히나,
다양한 생각에 대한 B-Side 컨셉의 글짓기를 통해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려 용쓰는 이들이 되겠습니다.
느리지만, 천천히
시작합니다.
2014/12/29
ch.)Radio People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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